26-02-10 21:16
최고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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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경기 개요
2026년 2월 11일 이란 타브리즈의 야데가르 에 이맘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서부 지역 7라운드 트라크토르 사지와 알 사드가 맞붙는다. 홈팀 트라크토르는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한 상태이고, 원정팀 알 사드는 조 10위에 머물러 있어 토너먼트 진출권 확보를 위해 이번 경기 승점이 절실하다. 최근 극적인 역전승으로 기세가 오른 트라크토르와 자국 리그에서 대승을 거둔 알 사드의 대결로, 안정된 전력의 홈팀과 필사적인 원정팀의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.
2. 홈팀 분석 – 트라크토르 사지
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이 이끄는 트라크토르는 최근 공식 경기에서 4연승을 포함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. 직전 알 두하일전에서는 쇼자에 칼릴자데의 동점골과 아미르호세인 호세인자데의 추가시간 극장골로 2-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 지었다. 무엇보다도 트라크토르의 가장 큰 강점은 철벽 같은 수비력으로, 최근 6경기에서 단 두 골만 허용하며 안정감을 과시한다. 홈 경기에서 보여주는 높은 집중력 역시 큰 무기이며, 공격진의 핵심 호세인자데는 결정적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는 팀의 에이스다. 부상자가 없는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.
3. 원정팀 분석 – 알 사드
카타르 명문 알 사드는 최근 공식 경기 6연승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. 직전 알 샤하니아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4-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한다. 최근 6경기에서 19골을 몰아쳤고, 실점은 5골에 불과할 만큼 공수 밸런스가 훌륭하다. 특히 팀 상징 아피프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천재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, 라파 무히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공격 뒷받침을 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격 라인을 자랑한다. 다만 수비 중요 자원 로맹 사이스와 모하메드 카마라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어 수비 조직력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.
4. 최종 분석
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트라크토르와 진출권 진입이 급한 알 사드의 동기부여 차이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. 트라크토르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무리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. 알 사드는 아크람 아피프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. 트라크토르가 단 2실점만 허용하는 견고한 수비력을 가진 반면, 알 사드의 공격진은 최근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90분 내내 무실점 방어는 쉽지 않을 것이다.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누가 먼저 균열을 만들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.
5. 픽 추천
기준점 2.5 언더: 트라크토르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신중한 경기 운영을 고려했을 때 다득점 경기보다는 한 골 차의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.
트라크토르 사지 승: 16강 조기 확정에 따른 여유와 홈 이점으로 수비 허점을 보일 수 있는 알 사드를 상대로 한 근소한 승리가 기대된다.
정확한 스코어 1-0: 최근 무실점 빈도와 효율적 득점력으로 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다.
6. 결론
트라크토르 사지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견고한 수비벽을 쌓고 알 사드의 공격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데 집중할 것이다. 알 사드는 아크람 아피프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골문을 두드리겠지만, 대표팀 차출로 인한 수비진 공백이 트라크토르의 날카로운 역습에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. 결국 안정적인 운영을 펼칠 트라크토르가 1-0 내외의 신승으로 조 상위권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